반려견 잘 만지는법 반려견과 교감하는 스킨쉽 요령
반려견 잘 만지는법 은 따로 있다?
반려인들에게 가장 행복한 순간은 언제일까요? 저두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데 아마도 꼭 끌어안을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만큼 반려견의 신체를 만지는것은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중 하나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반려견과 유대가 형성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조건 반려견을 만지려 들면 오히려 경계심을 드러낼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반려견 잘 만지는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반려견의 몸을 만지는것은 반려인의 애정표인이지만 반려견은 특정 부위를 만지거나 그때의 기분에 따라 만지고 안는것을 유쾌하지 않게 받아들일수 있습니다. 특히 통증이 있는 부위를 만지게 되면 더욱 예민하게 반응하거나 심할 경우 공격성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반려견이 만지는 것을 싫어할 때
낯선 사람이 아니라 함께 살고 있는 반려인이 만지려 할 때마다 피하거나 공격성을 보인다면 이는 반려견의 몸 어딘가에 아픈것이 있다는 뜻일수도 있습니다. 특히 다른 부위를 만졌을때는 크게 이상한 행동을 보이지 않다가 특정부위를 만지려고 할때 날카로운 반응을 보인다면 이는 그 부위를 만질때마다 통증을 느끼고 있다는 뜻입니다. 특히 반려견이 잘 다치는 슬개골이나 다른 관절 부위를 만졌을때 예민한 반응을 보인다면 반려견이 통증을 느끼고 있다는 뜻이므로 가까운 동물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졌을때 반려견이 유쾌하지 않은 부위
반려견을 처음 보는 사람들은 흔히 반려견의 머리를 만져주려고 하는데 이는 사실 반려견이 만졌을때 좋아하지 않는 부위라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사람의 키는 반려견 보다 큽니다. 그래서 사람이 서있는 상태에서 가장 가까운 반려견의 머리를 만지려고 하면 사람의 의도와 관계없이 반려견은 위압감을 느낄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주둥이와 귀, 꼬리, 발바닥등은 반려견의 감각이 발달된 곳이기 때문에 이곳을 만지면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 있으므로 해당부위를 만질때에는 싫어할수 있습니다.
또한 반려견이 드러누워 배를 보이는 모습을 보고 반려견이 배를 만져 주는 걸 좋아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드실 수 있지만 사실 배를 보일때는 경계심을 풀었다는걸 의미할뿐 이므로 반려견이 서 있는데 굳이 배를 만지지는 말아 주세요.
반려견 잘만지는법 만져주면 기분좋아하는 부위
앞서 말씀드린 부위를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반려견들은 접촉을 좋아하는데요. 특히 부드러운 무언가가 감싸고 있을때에 아늑함을 느끼면서 마음을 편안하게 먹게 됩니다. 전문가들이 이동장이나 집안에서 반려견이 생활하는 공간에 담요등을 깔아줄것을 권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합니다.
반려견이 좋아하는 부위는 가슴과 목뒤로 이어지는 등허리 부위입니다. 또한 턱아래 역시 만졌을때 반려견이 기분좋게 받아들일수 있는 부위 입니다. 능숙한 반려인들은 반려견을 만져줄때 무릎을 굽혀서 반려견을 만져줍니다. 이렇게 하면 반려견이 안정감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반려견을 잘 안아주는법
반려견을 안을때는 무릎을 굽힌다음 반려견이 네발로 서있는 상태에서 다리사이에 가슴쪽으로 팔을 넣은다음에 엉덩이를 받쳐서 들어올려야 합니다. 엉덩이를 받쳐주는 이유는 반려견의 불안감을 덜어주고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반려견을 안고 있는것은 반려견의 허리에 무리가 가는 일입니다. 정형외과적인 질병을 안고있는 반려견을 잘못 안으면 상태가 악화될 수 있으므로 반려견의 상태를 정확하게 알고 있는 수의사와 상담을 통해 안는 방법을 다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다시쓰는 개 사전